글을 남기기 앞서 목포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 개편으로 인한 주변 분들의 많은 불편사항들을 듣고 이를 제시하기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자가가 있는 경우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자가가 없는 타지 시민, 아이들, 어르신들은 타지 방문이나 타지로의 이동을 위해서는
터미널, 기차역, 여객선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현재 변경된 버스 노선 및 정류장을 살펴보니 여객터미널에서 목포역, 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버스는 첫차 시간도 이릅니다.
그러나 변경된 노선으로 인해 남악까지 회차하여 순환함으로써, 석현동을 지나 버스터미널- 목포역까지 직통으로 이동하는 버스의 첫차 시간은
상당히 늦은 시간이 되어 이른 시간에 이동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석현동은 많은 아파트 부지가 생겼고 거주민들도 상당하며 버스 이용량이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전의 경우 석현동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번 버스 등을 통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였으나 현재 배차 간격이 길고, 첫차 시간이 너무 늦어 (남악으로 순환하기에)
상당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기존 방식대로 석현동 차고지에서도 동일한 첫차 시간에 직통(석현동-버스터미널-목포역-여객터미널-해양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기존 1번 버스처럼 직통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유지가 된다면, 대중교통 이용(시외버스, 기차 등)이 더욱 원활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기차시간이나 배시간을 고려하여 첫 차 시간을 다른 버스들처럼 빠르게 조정해주세요. (석현동 6시 출발 등)
첫 차 버스의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직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고, 이전 버스 파업으로 인해 추위에 덜덜 떨며 버스를 기다리시던 많은 어르신들이 눈에 아른거려 마음이 아픕니다. 시민들을 위해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