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초등학생 6명에 장학금 120만원 전달

1월 17일 한빛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수진, 부회장 손주화)는 관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후원해 달라며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빛초등학교 학부모회, 학생회와 신흥동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0월 한빛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열어 학부모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등 물품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학부모회의 뜻을 반영해 목포복지재단에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 6명(개인 20만원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빛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신흥동 한빛초 학부모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업에 의지가 강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신흥동장 정순양, 맞춤형복지팀장 김윤정 270-4880, 주무관 오윤지 270-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