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석 연극공연 시리즈3 개최 알림
- 날짜
- 2010.12.03
- 조회수
- 293
- 담당부서
- 문예시설관리과
∙ 작품명 : 「위자료」
∙ 일 시 : 2010. 12. 11(토) 14:00/17:00(2회 공연)
∙ 장 소 : 목포문학관 1층 (문학체험관)
∙ 주 최 : 목포시
∙ 주 관 : 목포연극협회
∙ 관람료 : 무료
∙ 예 약 : 목포문학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관람 시간, 이름,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착순 자리 배정하여 당일 안내해드립니다.
작품소개:「위자료」는 지난해 목포문학관 무대에 올린 「바람분다, 문열어라」와 함께 차범석 선생의 대표적인 풍자극이다. 버스사고로 가족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다른 사업에 이용하려는 생각만하는 모습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의 세태를 풍자하고 동시에 다른 가족과 달리 정신적가치를 중시하고 결국 버스회사에서 받은 위자료를 찢어버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하는 가치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차범석(車凡錫, 1924-2006) :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완성자
출 생 지 : 전남 목포
대표작품 : , , 등
차범석은 신춘문예에 희곡 「밀주」(1955년)가 가작으로, 다음해 「귀향」(1956년)이 당선됨으로써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63년에는 극단 ‘산하’를 창단하고 20년 동안 대표(1963~1983)로 활동해 한국의 현대극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전후문학의 1세대이면서도 전쟁이라는 주제에만 고착하지 않고 50여년 동안 철저한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대적 서민심리를 추구한 작품을 썼다. 차범석은 한국적 개성이 뚜렷한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하는 데 공헌한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1981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되었고 1984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